[운양동] 분위기좋고 햄버거 맛집인 "루나9pub"

안녕하세요~
오늘은 저랑 제 친구가 카페에서 공부 좀 하다가 지치고 배도고파서
집 주변의 괜찮은 수제 햄버거집 펍을 가게 되었습니다!

네이버에서 이 집을 찾고 갈려고 했는데
은근 여기가 찾기가 힘들더라고요~
밖에서 보니 전광판이 너무 눈에 안 띄어서
꽤 애좀 먹었습니다!

위치는 운양동 착한술집 옆에 있습니다!

이 녀석은 꽤 좋은 안주입니다
좀 짭짤하면서 또 밀가루 고유의 맛을 갖고 있어서
잘 질리지도 않더군요.
저희는 리필시켜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.

공부를 열심히 했으니 스트레스를 풀어줘야겠죠??
맥주 레쓰 기릿!!!
친구는 페일에일로 시키고 저는 화이트에일로 시켰습니다.

 

 

히히,
이 친구만 있으면 다른 안주 없이도 맥주를 마실수 있습니다.
저희는 햄버거 다 먹고 이걸로만 맥주 한 병 더 마셨어요ㅎ

 

창가 자리에 앉으니 뷰도 정말 좋더라고요~
맨 아래에 제가 시간차로 뷰찍은게 있는데

꽤 볼만합니다!

 

맥주가 나왔습니다!
이거는 친구가 시킨 페일에일 인데요

친구의 말로는 흑맥주의 느낌이 있어서

먹기가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!

흑매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~

 

 

 

이게 제가 시킨 화이트 에일입니다!

이게 좀 더 라이트 해 보이죠?
맞습니다! 페일 에일보다 좀 더 라이트하고
제 입맛에는 이게 맞더라고요~

 

친구는 루나 클래식(단품)을 시키고 저는 트러플 아이올리(세트)시켰어요
가격은
루나 클래식(단품):7900
트러플 아이올리(단품):8900
세트로 시키면 감자튀김이나 나쵸가 추가로 나오게 되는데, 단품에서 2000원 추가되는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하하..
친구가 햄버거를 많이 못 썰아봐서
아직 햄버거 써는 게 서툽니다😅

 

 햄버거와 맥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~
야경도 너무 이쁩니다👍

 

 

 

여기 사장님이 너무 서비스가 좋고 착하십니다
맥주를 좀 많이 먹어서 취해 보였는지
물 달라고도 안 했는데 얼음물을 떠다 주시더라고요🥺
꼭 성공하실 거예요 사장님!!

 

 

 

햄버거와 맥주를 다 마시고 이대로 끝낼 수 없다고 생각해서 3300원짜리 생맥주를 두 잔 시켰습니다!
안주는 하트 모양 과자 너로 정했다!
이것만 있으면 한시간 안주로 뚝딱입니다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분위기 좋고 햄버거 맛이 좋아서 그런지
오랜만에 친구와 긴 시간 동안 재밌게 떠들었네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이거는 시간차별로 찍은 거
보여주고 싶어서 올립니다😆